온라인바카라 역사관은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심리 탐구 체험 프로그램 ‘에고(Ego) 아일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고 아일랜드’는 섬이 그려진 지도 형태의 보드게임으로, 60여 개의 질문카드와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적을 수 있는 워크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인 1조로 진행된다.
섬은 6개 구역(해안, 정글, 사막, 동굴, 평원, 설산)으로 나뉘어 있는데, 구역별로 내용이 다른 질문 카드에 답하며 자신만의 자원(장점), 문제, 취향, 감정, 관계, 목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카지노의 기획과 진행 방식은 부산의 한 예비사회적기업이 직접 기획 제작한 것으로, 심리‧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질문을 구성했다. 또한 지난 5월 시범 기간을 가지며 청소년 및 니트족(청년 무직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진행,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신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특히 현재 진로를 고민하고 있거나,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고자 하는 분에게 더욱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