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와 금융 IT 서비스까지 주요 사업영역 점진적 확장

[테크월드뉴스=양유진 기자] LG CNS가 인도네시아 그랜드 하얏트 자카르타에서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 세번째)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왼쪽 네번째)이 LG 시나르마스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 세번째)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왼쪽 네번째)이 LG 시나르마스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

이번 출범식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LG 시나르마스’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는 자리로 LG CNS 현신균 대표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 시나르마스’는 이번 출범식에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혁신 IT 서비스 기업’이라는 슬로건과 로드맵을 공표했다. ‘LG 시나르마스’는 LG CNS와 시나르마스 그룹 각각의 강점을 접목해 최첨단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과 클라우드 전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 시나르마스’는 주요 사업영역을 스마트시티와 금융 IT 서비스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해 폭넓은 DX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약 9조 4000억 원의 시장 가치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특히 “LG 시나르마스는 LG CNS와 시나르마스 그룹이 가진 강점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DX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고객에게 차별적인 I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CNS는 국내외 IT 솔루션 시장에서 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DX 사업을 수행해 DX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누산타라 신수도청 스마트시티 설계 컨설팅 사업 ▲국세행정 시스템 구축 사업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 설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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